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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빛으로 살아온 100년, 그리고 다시 100년의 빛을!

천주교 대구대교구 백주년기념관의 모티프는 ‹빛›이다. 세상의 빛으로 살아 온 대구대교구 백년이 발하는 빛과 그 빛이 다시 구현해 갈 향후 100년의 빛을 공간에 담고자 하였다. 기념관 입구 심볼은 교구 백년을 가리키는 아라비아 숫자 100과 범어대성당의 형상을 품고 있다. 이는 곧 우리를 이끄시고 인도해 주신 하느님의 영원한 사랑의 표현이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백주년기념관은 ‹교구 100년 역사›와 ‹범어대성당 건축사›를 주제로 하고 있다.

역사관 입구 세 개의 판넬에는 교구장 주교를 중심으로 교구 100년 역사가 기록되어 있고, 유리벽 안 쪽에는 교구의 주요 문헌을 의미하는 카피본과 100주년 기념 기록물이 설치되어 있다. 그 옆에는 초대 교구장에서부터 현 교구장에 이르기까지 문장과 모토를 한 권의 수제책으로 제작하여 보존하고 있다. 본당 계통도는 시작이 된 대구본당에서 2016년 현재 성당까지의 계통도를 설치하여 100년 교구의 전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그 앞에 하늘로부터 내려온 빛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심연으로 뻗어간 오브제 ‹세상의 빛 Lux Mundi› 이 설치되어 있다. 영상 ‹세상의 빛 Lux Mundi›은 성당 건축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의 전과정을 담았으며, 건축과정 기록을 담은 족자형식의 오브제가 걸려 있다. 벽에 붙어 있는 설치물은 본당 건축에 사용된 재료의 일부를 보여주고자 한 것이며 그 앞에 건축 모형이 놓여 있다. 건축 모형 아래에는 본당 건축에 사용된 다양한 벽돌을 초석의 의미로 설치해두었다. 벽에 설치된 아크릴 액자에는 성당 완공 후 아름다운 모습을 프린트하여 마무리하였다.

100주년 기념관 내부 사진입니다

설명문 성전아트 동심협력1 동심협력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