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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망즈홀

성전이 문화공간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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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일상이 함께 하는 공간

2011년 천주교대구대교구 설정 100주년 3대 기념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 주교좌 범어대성당은 다양한 문화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이를테면 기도와 일상이 공존하는, 지역사회에 도움되고자 하는 공간이다.

교구 초대 주교의 이름을 물려받은 드망즈 홀은 410석의 공연장으로 고성능 음향•조명 장비 및 스타인웨이 풀콘서트 피아노 등을 갖추고 있어 클래식에서 뮤지컬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다. 지난 2017년 11월11일 개관한 이래 “귀에 대고 속삭이는 듯한 따뜻하고 자연스런 음향을 지닌 홀”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문 연주자들이 선호하는 공연장으로 대구문화계에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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