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회 야유회 - 밀양 명례성지 (202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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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처럼, 밀알처럼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요한 12,24)
지난 9월 12일 위령회에서는 복자 신석복 마르코의 신앙이 깃든 밀양 명례 성지를 찾았습니다.
먼저 떠나신 이들을 기억하고 기도하며, 그들이 남겨준 사랑과 신앙의 흔적을 마음에 새기는 위령회의 뜻과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녹아 다른 것의 맛을 살리는 소금처럼,
땅에 떨어져 자신을 내어주고 많은 열매를 맺는 밀알처럼,
우리의 작은 믿음과 사랑도 누군가의 마음에 스며들어,
따뜻한 생명의 열매로 피어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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