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임기 마치고 떠나시는 두보좌 신부님 송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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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총회장 이영목 미카엘
찬미 예수님 !
교우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한해도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가득한 한해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우리는 그동안 정들었든 이무창 사도요한신부님과 김수환 재준이냐시오신부님과 의 아쉽지만 섭섭한 송별식을 하게되었습니다.
지난 9일 교구사제 인사발령으로 1월 16일부로
이무창 사도요한신부님은 복현본당 보좌신부님 으로 가시게 되었고,
김수환 재준이냐시오신부님은 이탈리아에서 유학을하시게 되었습니다.
2년전 아직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기에 본당에 부임하셨던 두 신부님은
첫해에는 프란치스코하비에르 전임주임신부님,
다음해에는 지금의 베다주임신부님을 보좌하며 함께 열정적인 본당사목을 하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두분은 우리 공동체의 미래인 청년회와 청소년위원회 주일학교등을 맡아 그들이 하느님의 사랑안에서 밝고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해나가도록 지도해주셨고 또한 미사를 집전하실때는 명쾌한 강론으로 모든 신자가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러한 두 신부님과 2년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공동체에 큰축복이었다고 생각하며 그 동안의 수고에 모든 교우여러분과 함께 진심 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물리적으로는 헤어지지만 서로를 위한 기도 안에서 늘 함께 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헤어짐의 아쉬움을 위로하며 두분을 보내드립니다.
이무창 사도요한신부님 !
그리고
김수환 재준이냐시오 신부님 !
우리 범어본당 교우들은 두분신부님께서 앞으로도 계속 선한 목자로서 존경받는 사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늘 기도하며 기억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홍보위원장 옮김
주님을 찬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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