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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입니다

삼위일체 교리는 참으로 다른사람을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이나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을 한번도 희생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운 교리 입니다

사랑과 희생을 통해 하나가 되어 본 사람들은 셋이면서도 하나가 될수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나마 이해할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랑을 통하여 삼위일체 교리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서로간의 의견차이나 갈등에도 불구하고 서로 서로 사랑하며 일치를 이루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삼위일체 신비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하나 더하기 하나 더하기 하나는 셋이 아니라 하나가 될때 우리는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과도 하나가 됩니다